주 소 : 101 Red River St, Austin, TX / 페어몬트호텔 1층
영업시간 : 06:00~19:00 (아침 메뉴 6~11시 주문 가능)
추천메뉴 : 크로와상이 맛있다하니 참고,,,
방문일자 : 2024.3.11.
소요예산 : 4인 기준 47$ (커피4잔 + 머핀&스낵랩)
https://maps.app.goo.gl/YxTGeuFugxtpFbz38
대망의 SXSW2024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근무 첫 날이 밝았다.
첫 날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8시간 근무하는 스케줄이다.
오전엔 사무국 담당자 Hon을 만나기로 해서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Good Things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기로 한 이유는
11시까지 가야 할 오스틴컨벤션센터와 인접해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공중보행로로 연결되어 있음!!!
벽 대신 투명 그물망을 설치한 덕분에
보행로를 걸을 때 탁 트인 오스틴 시내 경관을 볼 수 있었다.
페어몬트호텔에서도 역시나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호텔 내 회의장에서 주로 XR체험이 열린 듯?
Too Sweet, Too salty !!!
페어몬트호텔 로비를 지나 1층 Good Things 카페 도착.
Good Things 요약 = 너무 달고 너무 짰다!!!되도안한 영어 쓰기 ㅋㅋㅋㅋㅋ
오스틴컨벤션센터와 연결되어있는데다
호텔 1층에 있는 카페라 그런지
한켠에 텍사스 기념품도 팔고 있었다.
단짠단짠의 나라, 어뭬리카
미국 물가에 잔뜩 쫄아있는데다
미국의 <1인분>은 우리가 생각하는 1인분이 아님을 알았기에 ㅋㅋㅋㅋㅋ
1인 1커피 주문하고, 빵류는 2개만 시켜서 넷이 나눠먹었다.
음료는 보통 5~7$ 정도 수준이었다.
흡사 맥모닝같은 Sausage, Egg, Cheese
이 쪼매난 게 무려 10$, 약 14,000원 ^^
4등분해서 나눠먹는 우리, 꽤나 검소해 ㅇ_<
스낵랩같이 생긴 Bacon Egg Bite는 5$.
음식 둘 다 겁나 짰다 ^^. 특히 햄류는 다 짰음 ㅠㅠㅠ
나는 시그니처 메뉴로 보이는 CARA MELLO라는 카라멜커피를 마셨다.
겁나 달았다 ^^.
미국은 네트워킹에 미친 나라
굿띵스에서 충격먹은 것이 있었다.
오스틴컨벤션센터와 인접한 호텔이라
SXSW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참가자들이 많이 보였는데,
조식 먹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네트워킹을 하고 있지 않은가...!!
이 테이블에서 소통했다가 할 말 다 끝나면
바로 옆 테이블로 이동해 새로운 사람과 또 이야기를 나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도 미국에 있는 내내 느꼈지만
미국은 네트워킹에 미친 나라였다.
동양 문화와는 확연히 다른,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것을 중시하는 서양 문화를 제대로 보았다.
본격적으로 일하러 가보자
SXSW 운영사무국 담당자와 함께하는
오스틴컨벤션센터 시설 투어를 앞두고 있어
비즈니스적인 미팅인지라 체크자켓으로 차려입었다.
처음 떠나는 미국 본토 출장?여행?을 위해
각종 코디 배합을 해보느라 출발 전 야단법석 떨었는데
출장 기간 내내 모든 옷들이 TPO에도 맞았고
여행 온 기분이 잔뜩 들어 마음에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극한 스케줄을 대비해 면세점에서 공용 오쏘몰을 사온 대단한 우리 ㅋㅋㅋㅋㅋ
배도 채웠으니 비타민 쌔려넣고 일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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