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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로그/미국 오스틴(SXSW)

[미국 오스틴⑥] 석양이 보이는 맥주 맛집. 경치 좋은 '오아시스 텍사스 브루잉 컴퍼니 (Oasis Texas Brewing Company)'

by 숨킨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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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6550 Comanche Trail, Austin, TX
영업시간 : 11:30~21:00 
방문일자 : 2024.3.10. 
소요예산 : 4인 기준 67$ / 맥주 4잔 + 감자튀김 (팁 3$ 포함)

 

https://maps.app.goo.gl/HHo97SuNEP7PHoMi7

 

Oasis Texas Brewing Company · 6650 Comanche Trail Suite #301, Austin, TX 78732 미국

★★★★☆ · 양조장

www.google.com


 

오스틴 현지인 느낌 냥냥한 노스 라마 지역을 떠나

숙소에 잠시 들러 짐을 풀고 쉬었다가

저녁 석양을 보러 오아시스로 택시를 탔다.

시내에서 택시로 약 30분 떨어진 거리에 있었다. (편도 35$ 정도 나옴)

택시 타고 오스틴 시내 벗어나기

 

 

나는 오스틴 가면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석양 맛집 오아시스 가기 & SUP 타기를 꼽았다.

그런데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덩그러니 동떨어져있는 오아시스를 진짜로 갈 수 있을까 걱정했다.

다행히 팀원들이 모두 좋다고 해줘서 함께 다녀왔다.

석양맛집 오아시스는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떨어져있다.


 

오스틴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석양 맛집 '오아시스'

오스틴에는 두 개의 '오아시스'가 있다.

 

석양 보면서 맥주를 마시려면 '오아시스 텍사스 브루잉 컴퍼니' ( ☞ 우리가 간 곳 )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하려면 '더 오아시스 온 레이크 트래비스'

 

 

바로 옆이지만 엄연히 다른 가게라 출입구가 다르니 헷갈리지 말길! 

 

물론 우리도 헷갈려서 오아시스 트래비스로 들어갔다. (^^)

그런데 현장 웨이팅이 최소 40분...??!??!! 당장 반려.

석양 뒤 오아시스 텍사스 입구
왼쪽은 트래비스, 오른쪽 위로 올라가야 브루잉 컴퍼니!
이제야 보인다,, 출입구부터 오아시스 레이크 트래비스라고 적혀있었네 ^^

 

 

오아시스 레이크 온 트래비스.

미리 예약 안 하면 현장대기 최소 40분 ㄷㄷ

 

야외 테라스 감성 미쳐서 기다려볼까 했지만,, 원래 가려고 했던 맥주집으로 가기로 했다.

 

갬성 미쳤다.. 한동안 내 핸드폰 잠금화면 & 카톡 배경화면 해뒀던 미국 갬성 사진...☆ 

오아시스 레이크 온 트래비스 야외 테라스
여기저기 미국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풍경들에 행복

 

 

넋 놓고 절경을 바라보다 정신 차리고 나와서 맥주집으로 옮겼다.

건물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쪽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왼쪽은 식당, 오른쪽은 비어 펍

 

 

오스틴 석양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 펍, 오아시스 텍사스 브루잉 컴퍼니

오아시스 텍사스 브루잉 컴퍼니 내부
오아시스 텍사스 브루잉 컴퍼니 메뉴판

 

라거, IPA, 페일에일, 필스너 등 다양한 수제맥주가 있었다.

우린 다른 종류로 4잔 주문했다.

야외 적당한 위치의 테이블에 자리잡고 Cheers!

회전초밥처럼 돌려가며 서로의 맥주 맛보기
오스틴 뷰 좋은 펍 오아시스

 

오스틴 출장?여행?을 준비할 때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다 이 사진 하나에 꽂혀서

오아시스에 꼭 와보고 싶었다.

드디어 봤다. 미쳤다!!

 

처음 써보는 베레모와 셀카도 한 컷. 맘에 들어!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SXSW 스탭 근무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나누며,

서로의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회사에서의 고충을 나누며 밤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오아시스 텍사스 브루잉 컴퍼니 저녁 야외 테라스

 

 

퀄리티 겁나 낮았던 인생네컷도 찰칵.

이 사진 어디 갔더라?ㅋㅋㅋㅋㅋㅋㅋ

오스틴 인생네컷

 

 

밤이 되니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까지 택시가 올까 싶어 걱정됐다.

내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일정이 시작되니 

밤 9시 쯤 이만 자리를 마무리하고 우버 택시 무사히 불러 숙소 귀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한참이나 여운이 가시지 않았던, 

오스틴 간다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오아시스 텍사스 브루잉 컴퍼니 ♥

 

오스틴 절벽 위에 지어진 야외 테라스에서 마시는 맥주란!

 

언젠가 또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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