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인빈서블 첫 개시!
올 3월에 달아둔 필라테스 횟수권 사용기한이 2주밖에 남지 않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퇴근 후 뻣뻣한 몸을 이끌고 필라테스를 다녀왔다.
타올상과 커플로 산 나이키 러닝화 첫 개시할 겸 필라테스 끝나고 집에 들러 짐만 두고 나와 광안리 러닝까지🏃🏻♀️
굴보쌈 실패, 미슐랭 어서 오고
갑자기 찾아온 겨울을 맞이해 아침 출근길에서부터 타올이랑 굴보쌈을 먹기로 다짐했는데!!!!
저녁 8시에 석화촌 도착했는데 대기 14팀 ㅜㅜㅜㅠ
저 퇴근하고 밥도 안 먹고 필라테스에다 러닝까지 하고 왔단 말이에요. 😭
그 찰나에 바로 건너편 대만 음식점 융캉찌에 발견!!!
여기도 우육탕면이 맛있대서 저장해 뒀던 곳이었는데 오히려 좋자냐~??? 😋
오 미쉐린????
요건 몰랐는데 😲
식당 내부에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있다.
굶주린 자들의 메뉴
가지튀김, 우육탕면, 마파두부덮밥을 주문했다.
👇가지덮밥
👇마파두부덮밥
👇우육탕면
잘 먹겠습니다. 😋😋😋
잘 먹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융캉찌에 후기
가지튀김은 칠리소스 베이스인데 달달하면서도 새콤하다. 튀김도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우육탕면은 진짜 GOAT. 너무 맛있다. 꼬들하고 두꺼운 면이 식감 대박이었고 고기 토핑도 매우 부드러웠다.
마파두부덮밥도 소스가 완전 대만 현지 느낌 그대로다.(안 가봄) 두부가 큼직큼직하고 밥과 소스가 모자라면 추가 요청할 수 있다.
쿠키슈와 버터바 맛집, 히얼스탑
아무리 러닝으로 칼로리 태웠다 해도 디저트 배는 따로잖아요?
카페 '히얼스탑'에 왔다. ^^
시칠리아 여행 다녀온 뒤로 피스타치오 처돌이가 된 나는 바로 피스타치오 쿠키슈 +1,
그리고 벡스코 전시회에서 시식했을 때 맛있게 먹었던 모카맛 버터바 +1
뒤에 숨겨진 초코칩쿠키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셨어요. 호호홍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당연히 맛있었다. ^^
배 두들기며 집에 가 얼른 씻고 전기장판 틀어두고 나는솔로 보면서 도파민 충전하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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