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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가을엔 대하구이지! 장산 생새우회&새우구이 맛집, 황금새우

by 숨킨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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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자 : 2024.10.11.
주       소 : 부산 해운대구 세실로 103 닭발촌 (장산역 도보 10분)
영업시간 : 17:00 ~ 01:00
추천메뉴 : 대하구이 (대) 60,000원

https://naver.me/FcauKNhw

 

황금새우 : 네이버

방문자리뷰 227 · 블로그리뷰 656

m.place.naver.com


원 없이 대하 먹기 소원 풀었다!

칼퇴 후 필라테스로 오운완하고 오늘은 가을이 제철인 대하구이를 먹으러 왔다.
타올상이 찾은 해운대 장산 대하 맛집, 황금새우.

그런데 여기,,! 내가 학창 시절을 보냈던 바로 그 동네잖아?!??! 학원을 오가며 이 가게를 지나쳤던 기억이 난다.


어릴 적엔 대하구이라는 메뉴가 비싸다 보니 자주 먹기엔 부담스러운 음식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티브이에서 본 대하가 먹고 싶어서 가을만 되면 꼭 엄마에게 사달라고 졸랐던 기억이 난다.

애석하게도 온 가족이 다 같이 먹기엔 외식비용이 부담돼서 밖에서 대하를 사 먹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가격이 있는 음식이라 식당 안에는 어른들 밖에 없었고 가게를 지나칠 때마다 그 어른들을 부러워만 했는데!
학창 시절에는 높게만 느껴졌던 식당 문턱을 넘어 이젠 내 돈으로 맘껏 사 먹을 수 멋찐 어른(?)이 되어 대하구이를 먹으러 왔다.

(감격)

 

본격 왕새우 뿌시기

왕새우 소자는 12마리, 대자는 24마리가 나온다.
회 또는 구이로 선택할 수 있는데 대하구이를 원 없이 먹기로 작정하고 왔기 때문에 두 명이서 왕새우 대 사이즈를 주문했다. 가격은 60,000원!
4마리만 새우회로 맛보기로 하고 나머지는 구이로 몰빵!


먼저 새우회 4마리가 나왔다. 너무 싱싱해서인지 아직도 신경이 살아있었고 ㅜㅜㅜㅠㅠㅠ 이로 씹는 순간 새우가 움직였다. 😭😭😭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약간은 불쾌한 식감이었다.🥲
생새우회는 조금 더 죽인 다음(?) 먹는 걸로


본격적으로 대하구이 먹방 시작 😆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하와 청하 스파클링 조합 말해 뭐 해


마지막 마무리는 새우라면🦐🍜
역시나 맛있고요.


전투현장 ㅋㅋㅋㅋㅋ


해운대 장산 대하구이 새우 맛집 황금새우.
가을이 다 가기 전에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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