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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대한민국 방방곡곡

[전북 남원] 이렇게 예쁜 한옥호텔은 처음이야! ‘남원예촌 by 켄싱턴’ 디럭스 온돌방

by 숨킨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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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지 : 전라북도 남원
방문일 : 2024. 11. 10. ~ 11. 11. 

 

남원 1박2일 여행코스

남원예촌 체크인 👉 '화인당' 한복대여 👉 광한루원 👉 저녁 '이조갈비'
👉 점심 '부산집' 👉 뜰아래 한옥카페 👉 부산 복귀

 
짝찌 회사에 제휴되어있는 숙소 '남원예촌' 덕분에 생애 최초로(?) 전북 남원 여행을 다녀왔다.
은행나무가 딱 알맞은 노란색으로 물들었던 가을 한옥 여행 고고💛



 

남원예촌 by 켄싱턴

📍부산에서 남원까지 쉬엄쉬엄 3시간!

부산에서 1시쯤 출발했더니 오후 4시 다 되어서야 남원예촌에 도착했다.🤭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차량번호를 미리 물어보는데 도착해서 보니 숙박객만 부지 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차단바가 설치되어 있었다. 객실당 차량 1대가 무료주차되었다.

남원예촌 한옥호텔이 워낙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다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는지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에만 들어올 수 있도록 제한해 두었다. 신기!

사진은 저녁 6시경

 
사진에는 없지만 주차하자마자 도움마루라는 곳에서 체크인했다. 직원 한 명이 전담해서 숙소까지 안내해줬다. 이런 스페셜 케어(?) 좋은 걸? 🤭

 

📍 디럭스 온돌 202호

디럭스 온돌방이라고만 알고 왔는데 도움마루에서 가장 먼, 그러나 후문에서 가까운 202호로 배정받았다.
조식포함이라 체크인할 때 2인 조식쿠폰도 받았다.

 
출입카드가 꽂힌 마패가 넘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
한옥호텔 감성에 진심인 듯 ㅋㅋㅋㅋㅋㅋㅋ

남원예촌은 한옥호텔이니만큼 침대방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부 온돌방🧡
한지로 만든 방문과 창문에서부터 한옥 느낌을 현대적으로 잘 지어진 듯??


📍 화장실

 화장실은 현대식인 게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
전통 방식이라는 핑계로 푸세식이었으면 좀 센스 꽝이었을 텐데 👎 ㅋㅋㅋㅋㅋㅋ

 

📍 202호 창 밖 뷰

다시 방으로 돌아와 타올상은 다급하게 창문을 열었다.
뭐가 그리 급한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원하는 뷰가 있었나 보다.
한옥이 쫙 보이는 뷰를 기대했던데 202호는 아래처럼 사람 다니는 도로 뷰다. ^^
급격하게 표정이 어두워지며 실망한 타올상에게 단풍이 예쁘게 물든 길이 가을 감성 제대로라며 위로해 줬다.😀

 

가을가을한 남원 넘 예쁘다. ❤️🧡💛


 

📍 조식은 사랑마루에서

조식은 사랑마루라는 연회장에서 아침 7:30~10:00 사이에 식사 가능하다.

 

남원예촌 조식 메뉴판

 

 

타올상은 달큼한 전복죽, 난 얼큰한 우거지 해장국ㅋㅋㅋ

(좌) 전복중 / (우) 우거지 해장국


이게 1인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반찬도 푸짐하고 음식도 상당히 맛있었다. 대만족😋
어린이 세트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여행오기도 좋을 것 같다.

 

📍 체크아웃은 11시

아침 먹고 방으로 돌아와 전날 기념일 파티의 흔적을 싹 치우고 예쁜 한옥을 배경으로 사진도 남긴 후 체크아웃했다.
카드는 체크인했던 도움마루에 반납하면 되고 남원 관광지 출입 혜택이 있는 마패는 챙겨서 체크아웃 당일까지도 사용 가능하다.👍


 
다음 편은 한복 입고 광한루원에서 인생샷 찍은 선비와 아씨 후기로 돌아오겠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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