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양고기 오마카세 ‘램바란스 프리미엄 광안’ 주말 저녁 내돈내산 후기 / 기념일 이색데이트

주       소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25 4층
영업시간 : 17:00-24:00
추천메뉴 : 양고기 오마카세 1인 89,000원
주  차  장 :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도보 5분)
★ 캐치테이블 예약 필수 (일주일 전 예약해야 오션뷰 좌석 가능!!)

https://naver.me/xFrF7J5e

램바란스 프리미엄 광안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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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 공방에서 써지컬팔찌 다 만들고 민락으로 ㄱㄱ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해 둔 양고기 오마카세 가게
“램바란스 프리미엄 광안”을 방문했다.

지난 기념일 동안 스시 오마카세, 한우 오마카세는 이미 다녀왔던지라 

색다른 맛집에서 기념일을 축하하고 싶었다.

양고기 오마카세는 처음인데 대박 기대하면서 갔다!

사진으로는 그저 날씨가 좋아 보이는데
이 날 본격 폭염주의보까지 뜨고 겁나 더웠다. ㅜㅜ
둘 다 아침 점심도 안 먹었던 터라 마지막 정신줄을 겨우 부여잡았다.

민락 수변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식당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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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미리 올려둔 센스!!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꽃 한 송이와 우리 둘의 이름이 적힌 종이가 올려져 있었다.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때 기념일에 방문한다 하니 꽃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서 주셨다.

이게 오마카세의 맛이지! 대접받는 기분 ㅎㅎ

광안리 양고기 오마카세 램바란스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서 오션뷰 오마카세 식당 미쳤쟈냐 ❤️

램바란스 광안은 바 테이블뿐이다.
광안대교 오션뷰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6석,
그 외 벽뷰 4석까지 총 10명 정도 동시 수용 가능하다.

램바란스 광안 양고기 오마카세 메뉴

오른쪽부터 왼쪽 순으로 서빙되어 나왔다.

물릴 듯 말 듯 물리지 않는 양마카세 ㅋㅋㅋㅋ

본격 서빙이 시작됐고 양고기로 이런 맛을 낼 수 있다고?? 싶은 요리가 줄줄이 이어져 나왔다.

젠사이=양고기 수육

핫슨=제철요리 한상

 

한상 구성 = 광어&농어 사시미, 고등어봉초밥, 전복 내장구이, 문어절임, 양고기찜, 오이&보리된장, 궁채&우엉 피클, 크림치즈간장절임

아사히 무알콜 맥주 뭔가 밋밋해,,

 

차를 가지고 와서 아쉽게도 아사히 무알콜 맥주를 한 잔씩 했다.
김 빠진 맥주맛,,,!
무알콜 음료는 대체로 2% 부족한 맛이로군

시루모노=양고기 시오장국

양 부채살&트러플 머쉬룸 스프

양 등심&감자 퓨레

양 냄새 날려버리는 오렌지샤베트

허브크러스트&프렌치랙 with 디종머스타드

 

램바란스 오시면 수프카레 꼭 먹어보시기를 추천

 

오마카세 코스요리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후기들을 찾아보니 수프카레가 맛있다고 해서 추가주문 갈겼다.
2인 기준 1만 원 정도
캬ㅑㅑㅑㅑㅑㅑ 명성에 맞게 짱맛있음!!!!

북해도식 스프카레 (추가주문)

램 함바그

후식으로는 시원한 호지차와 양갱.

거창한 데코레이션이 같이 나오기에
수건이는 기념품으로 챙겨주는 건 줄 알았단다 ㅋㅋㅋㅋ
그냥 데코였음;;

호지차

호지차와 양갱

 

시원한 호지차로 마지막 입 헹구기에 좋았고
양갱은 그럭저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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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바란스 광안 양고기 오마카세 총평 후기

 

특별한 날, 특별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강추한다.

버섯 수프에 튀긴 라이스페이퍼 적셔먹으니 존맛,,

여름 햇감자라 그런지 감자퓨레가 진짜 너무 고소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양고기 맛에 물릴 만하면 토마토 절임, 오렌지셔벗 등으로 입가심할 수 있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괜찮았다.

초록색 허브크러스트가 초록색이라 오묘했지만,,  시원한 향이 양고기와 찰떡이었다.

양고기햄버거도 소스가 맛있어서 합격

우리 원픽은 부드러운 식감의 프렌치랙과 수프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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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바란스 프리미엄 광안 예약 팁 🌟

캐치테이블로 예약할 때 최소 일주일 전에 예약해야 오션뷰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선착순 배정)

엣푸피가 또 엣푸피 해서 방문 3일 전에야 예약했더니 오션뷰 좌석에 앉지 못했다 ㅜㅜㅜㅠㅠㅠㅠ 개아숩
오션뷰 좌석 사진이라도 냄겨옴 ㅎ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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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 수변공원에서 바라본 수영강 윤슬 예뻐   ♥︎

 

터질 것만 같은 배를 부여잡고 소화시킬 겸 약 20분을 걸어서 카페로 이동했다.

(또 먹으러 ㅎ)